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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서관 소식
- 작성부서 국제교류홍보팀
- 등록일 2024-03-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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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
남도립도서관이 도내 독서문화 소외지역 대상 종합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하는 이동도서관 '책책빵빵'이 3월 4일 해남 새터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7월 12일까지 도내 10개 군, 44곳을 '이야기보따리 할머니'와 함께 찾아간다.
이동도서관 ‘책책빵빵’은 농산어촌 등 독서 기반이 취약한 지역에 독서 및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, 도서 대출·반납은 물론, 책 읽어주는 ‘이야기보따리 할머니’ 프로그램과 DVD 영화 상영을 연계하여 이용자들로부터 호평받아 왔다. 대출 도서는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각 방문지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목록을 선정, 1인당 최대 5권까지 대출해준다. 아동을 대상으로 할머니가 직접 책을 읽어주는 ‘이야기보따리 할머니’ 프로그램은 책을 통한 자연스러운 세대 간 소통 증진과 여성 노년층의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. DVD 영화 상영은 극장을 찾기 힘든 농산어촌 지역 어린이들에게 영화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. 지난해 프로그램을 이용한 고흥 서부어린이집 정은덕 원장은 “대형버스에 가득 찬 책들을 보고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접할 수 있게 하여 책에 대한 흥미를 주었으며 이야기보따리 할머니를 통해 동화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동화내용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는,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”고 소감을 밝혔다.
박용학 전남도립도서관장은 “이동도서관 버스 ‘책책빵빵’ 운영을 통해 도내 지식정보 취약계층과 독서 소외지역에 지속해서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‘책 읽는 전남’을 만들겠다”고 말했다.
찾아가는 이동도서관 ‘책책빵빵’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서관 누리집(https://lib.jeonnam.go.kr)에서 확인하거나 전화(061-288-5215)로 문의하면 된다.
(원문출처)
https://lib.jeonnam.go.kr/bbs/board.php?bo_table=press_release&wr_id=39